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제(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문단 편집) == 비판 == 평범한 외모와 달리, 그리고 발매전 캐릭터가 공개된 순서와 달리 사실상 '''진히로인, 아니 진주인공''' 대우를 받는다. --미클리오는요?--([[http://maidsuki.egloos.com/4174037|#]]) 물론 골수팬들 중에는 이를 미리 예상한 유저도 꽤 많이 있긴 했으나 다수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로, 다수 유저들이 예상했던 히로인인 [[알리샤 디프다]]가 리타이어된 이후에는(문서 참조) 파티에 주인공과 강제편성되며 알리샤의 일반의상은 물론 DLC 의상 또한 로제가 입게 된다! 전개상 로제가 알리샤보다 파트너로서 유용할 수밖에 없다는 설정과 전개를 넣어 당위성을 주긴 한다. 도사의 인간 파트너인 종사의 경우 영응력이 부족하면 부족한 분만큼 도사의 신체감각을 갉아먹어서 영응력을 대신하게 되기 때문에 재능이 부족한 알리샤의 경우 빙마와 싸우려면 반드시 슬레이의 신체감각에 부담을 지워야 했다. 이 때문에 파티가 위기에 빠지고 결국 알리샤는 스스로 파티에서 나온다. 더욱이 국가 사이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워야 하는 도사의 입장을 생각하면 일국의 공주인 알리샤는 도사의 자유도를 저해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러한 설정이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고 시나리오 질을 떨어트렸다며 논란에 일조했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대대로 파티원 시스템을 지녔고 그만큼 파티원과의 유대를 중시해온 게임이다. 시나리오 면에서도 어려운 상황일수록 동료를 저버리지 않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경향을 그려온 작품이 대다수였다. 그런 장르에서 중요 파티원이었던 캐릭터의 '''재능'''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파티를 나가려고 하자 홀가분하게 놔주고, 후에 후속 파티원이 '''재능'''이 넘치는 '''진정한 동료'''라고 인정하는 시나리오 때문에 많은 유저가 '''"타고난 재능이 있는 자만, 쓸 만한 능력이 있어야만 진정한 동료란 말인가"'''라고 반감을 가지게 됐다. 제작진의 [[편애]]로 보일만한 정황도 있는데, 본작의 담당 PD인 [[바바 히데오]]가 '''"누가 히로인일지는 게임을 통해 확인해주십시오. 이 게임엔 저랑 비슷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지랄|누구에게서나 사랑받는 인물이죠.]]"'''~~(그리고 모두에게 미움을 받게 되었다)~~라는 발언 및 담당 [[성우]]인 [[코마츠 미카코]]의 팬이란 것을 노골적으로 강요하는 등…. 엄청난 편애질 및 빠심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즉, 로제는 이 게임의 총감독인 바바P를 투영한 [[메리 수]] 캐릭터이고 이런 케릭터를 활약시키기 위해 엄청난 편애질을 저질러버렸다는 주장. 이런 점 때문에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는 엄청난 폭풍까임을 받게 되었으며, 로제도 사실이든 거짓이든 무조건 폭풍까임을 당하게 되었다. 알리샤의 비중을 뺏어갔다는 이유 외에도 여러모로 바바 개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설정도 비난의 대상 중 하나. 작중 동료들이 알리샤를 종사로 삼을 때는 경계했으면서 로제의 경우에는 대뜸 진정한 동료의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알리샤 팬들의 멘탈을 갈아버렸다. 또한 로제의 흑백논리가 확고한 초기 가치관, 살인을 해도 부정이 생기지 않으니 괜찮다는 파티원들의 태도, 로제가 슬레이 대신 살인을 하는 것을 강함이 아니라 상냥함이라고 미화하는 전개 등등이 [[내로남불]]로 느껴질 만하기 때문에 이런 요소에 예민한 사람들은 로제라는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어렵거나 아예 불가능하다. 게다가 작중에서는 케가레(穢れ)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이라면 충격과 죄책감을 받아야 하는 살인이라는 행위를 흔들림 없이 실행하는 로제에게 위화감을 느꼈다. 작중의 '부정'이 [[불교]]의 [[번뇌]]에 가까운 개념[* [[일본]] 민속 신앙인 [[신토|신토(神道)]]에서 부정(不淨)을 케가레(穢れ)라고 부른다. 문제는 TOZ에서의 케가레는 원본인 일본 신토의 케가레 개념과는 거리가 있기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들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작진의 캐릭터 메이킹 의도는 '로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슨 일을 해도 명경지수 같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올곧은 멘탈갑 캐릭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것이 플레이어들에게 잘 전달되었는지는 미지수. 이후 발매된 공략본에는 로제가 '선악을 초월한 존재'로 설명되고 있다(…).[* 선악을 초월했다는 표현은 서브컬쳐에서 상당히 많이 쓰는 표현이긴 한데, 초월이라는 단어 때문에 뭔가 대단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선악의 구분도 할 줄 모르는 구제불능 막장이란 얘기와 똑같다. 말하자면, 이런 녀석들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나 사람을 죽이는 일이나 그 기준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거기에는 도덕도 뭣도 없고, 해야 한다면, 하고 싶다면, 할 수 있다면 살인이라도 아무 죄책감없이 저지를 수 있다. 사실상 자신만을 중심으로 세계를 보는 오만하기 짝이 없다고 불러도 무방한 타입의 캐릭터다.] 그리고 공식 설정집에서 밝혀지기론 '''부정을 생성하지 않는 체질'''이라고. 말 그대로 치트 캐릭터였던 것. 이는 로제에 해당되는 인물인 베르세리아의 멜키오르를 통해서 재조명 되었다. 도사를 위해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멜키오르는 살인, 속임수, 성례나 인간을 업마로 바꾸는 만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함을 낳지 않는다고 말해진다. 하지만 최후에 들꽃 하나를 밟지 못해서 죽음을 당함으로써, 그가 잡초는 사랑하지만 인간은 혐오한다는 사실이 제자 마기루를 통해서 밝혀진다. 베르세리아에서 인간의 감정을 억누름으로써 부정함을 낳지 않도록 하는 시도가 있었다는 점에서 보여지듯이, 감정이 부정함의 원천이며 멜키오르 같은 싸이코패스가 부정함을 낳지 않는다는 것을 통해서 볼 수 있는것은, 로제 역시 인간을 죽여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싸이코패스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일러스트의 퀄이 영 좋지 않다는 점도 욕을 먹는다. 캐릭터 디자인이 알리샤에 비하면 대놓고 안 예쁜데다 일러스트레이터인 후지시마 코스케가 애매하게 못나보이는 퀄로 전신일러를 그려온 탓에 이런 못생긴 애가 알리샤의 자리를 뺏느냐고 말이 많았다. 오죽하면 [[http://maidsuki.egloos.com/4174187|못생긴 히로인을 우리가 예쁘게 바꿔보자는 합성 대회]]가 열릴 정도. --보면 알겠지만 조금 수정한다고 답이 나오는 디자인이 아니다-- 후지시마가 테일즈 시리즈 일러를 맡은지 오래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러스트를 그릴 당시에는 로제가 스토리상 중요인물인 줄 몰라서 수수하게 디자인을 해왔다는 추측이 있다.[* 이게 또 문제가 되는 것이 일러스트레이터가 자기가 그린 캐릭터가 스토리에서 어떤 역할이 될지 몰랐다는 건 일러를 그린 뒤 스토리가 중간에 바뀌었단 얘기고 로제는 원래 중요인물이 아니었다가 날치기로 들어온 히로인이라는 의혹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제가 까임의 대상이 된 이후 후지시마의 [[트위터]]에 분노한 팬들의 항의가 빗밭치기도 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덕분에 빠들의 집단 테러로 인해 후지시마의 트위터는 잠정 휴식을 취해야만 했다. 다만, 살인에 대한 캐릭터성이 모순된다는 비난의 경우 스토리 전개에 따라 로제가 성장하면서 태도가 변화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못된 비난이다. 중반 전개에서 적으로 나오는 사이몬이 자신의 행동이념이 이전의 로제와 같다고 말하는데 그 이벤트 직후 이에 대해서 로제는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기 입으로 말한다. 그런데 직접적으로 로제가 자신의 살인을 후회하거나 살인에 대한 태도가 극적으로 바뀌는 묘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로제가 살인을 나쁘다고 생각하는 언급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묘사가 매우 나이브하며 기존에 로제의 살인을 긍정해 온 동료들의 모습에 비해 두드러지지도, 죄악감이 분명하게 묘사되지도 않는다. 프리퀄이자 후속작인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에서 재화의 현주이자 악당인 벨벳의 죄악감이 워낙 처절하게 묘사된 탓에 더 비교되고 있다. 로제의 태도 변화가 분명히 그려지는 게 아니기에 살인에 대한 이중잣대는 충분히 비난할 수 있는 부분이다. 천족들이 로제의 살인에만 호의적이라는 비난도 과장된 것인데 특정인간과 특별히 연관된 것이 아닌 한 천족들은 인간의 생사에 대해 중립적이라서 죽일 수밖에 없는 상대의 경우 안타깝지만 죽여야 한다는 태도마저 일관성 있게 취하고 있으며, 살인의 행위 그 자체가 아니라 거기에 수반되는 감정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기운을 오히려 더 경계한다.[* 이 때문에 죄의식 없이 부정을 낳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행위에 대해 놀라기도 하고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로제의 행위는 최소한 천족들이 목격한 범위에서는 천족들의 일반적인 이념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이 경우 천족들의 태도가 인간 입장의 윤리관에서 막장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또한 스레이의 꿈은 천족과 인간의 공존인데, 천족들이 저런 막장 윤리관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인간과의 진정한 공존을 이루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리고 인간이 빙마가 되고 천족들이 드래곤이 되는 것도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천계 천족들의 저주 때문인데 인간과 천족이 공존하지 않으면 이 저주를 푸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중반부부터 스레이보다 로제의 대사가 더 많고, 주인공인 스레이가 말해야 할 상황을 로제가 채가는 등, 아무런 정보 없이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로제의 행동거지를 보고 주인공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심지어 엔딩 크레딧 중간에 나오는 영상에선 아예 영상만으로 로제에 대해서 할애를 했다. 왜 그런지는 [[https://w.atwiki.jp/tozsougiwiki/pages/24.html|여길]] 참조. 맹목적인 빠나 까는 그 반작용으로 빠가 까를 만들거나 까가 빠를 만드는것을 무한반복하는데다가, 명심해야 할 것은 '''까여야 할 대상은 로제를 지나치게 편애한 바바P와 시나리오 라이터'''지 로제 일러를 그린 후지시마나 담당 성우인 코마츠가 아니라는 거다. 이 둘은 그저 맡은 일을 열심히 한 것뿐이다. 일본 2차 창작자들은 이 캐릭터를 조롱을 담아 '''진정한 동료'''라고 부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